대지 (The Good Earth 1931]) 대지 (The Good Earth 1931) 매주 한 편씩 영화수필을 써본 건 잘한 일 같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헤밍웨이), 노틀담의 곱추(빅톨 유고), 전쟁과 평화(톨스토이) 같은 대가들 작품을 언제 무슨 시간에 다 읽는가. 극장 가서 천재들의 작품 구성, 묘사력, 사상 공부하는 일 알량한 문학강좌보다 .. 영화감상편 2019.02.08
자이안트(Giant) 자이안트(Giant) 아내에게 '자이안트를 본 적 있냐'고 물었더니, '두어번 본 거 같다'는 대답이다. '왜 두번씩이나 보았느냐'고 하니, '미남 배우 록 허드슨과 에리자베스 태일러 나와서 그랬다'고 한다. 당시는 그래서 모두 이 영화 보았다. 최근에 와서 이 영화가 택사스 찬미하기 위해서 작.. 영화 이야기 2019.02.06
수지 웡 수지 웡의 세계(The World of Suzie Wong,1960) 이 영화는 1950년 홍콩을 찾아간 어느 화가의 이야기다. 로버트(윌리암 홀덴 분)는 자신의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열망을 달랠 방법이 없다. 평범한 직업인으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 어느 날 모든 사업을 접고 무작.. 영화 이야기 2019.01.30
영광의 탈출 영광의 탈출 이 작품은 미국의 작가 레온 유리스(Leon Uris)가 쓴 소설을 헐리우드의 달톤 트럼보가 각색한 것이다. 1947년. 제2차 대전 종전 후의 혼란이 온 세계를 흔들고 그런 사이에 억압받던 민족들이 오랜 식민지를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시작한다. 이 무렵 유대인들도 꿈을 실현.. 영화 이야기 2019.01.29
미조에 가면/문학방송 시를 바꾸어보겠습니다. 배경 영상과 음악은 G모드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조에 가면 시 김창현 미조에 가면 다시 미조에 가면 아무리 버렸다 버렸다 해도 파도에 자맥질하는 바위처럼 잠겼던 미련 불쑥불쑥 솟아나네 미조에 가면 다시 미조에 가면 아무리 숨었다 숨었다 해도 모.. 잡지사와 오간 편지 2019.01.20
그리운 지리산/문학방송 영상시 1편 부탁 드립니다. 제작비 보낼 은행구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운 지리산 .bbs_contents p{margin:0px;} 시/ 김창현 봄 섬진강 푸른 물에 매화가 피면 화개동천 십리길에 벚꽃이 곱고 이른 봄 고리수나무 물이 오르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칠불암 가는 길 안개 덮히면 노오란 .. 잡지사와 오간 편지 2019.01.20
지리산약초학교 1기 지리산약초학교 1기 1주차현장 이모저모...산청한방약초연구소 탐방 등 ▲ 지리산약초학교 김승주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약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리산약초학교 1주차 수업은 해외여행으로 인해 참석치 못한 조영규씨를 제외하곤 전원 참석하는 놀라운(?) 출석률을 보였다. 출석률.. 약초와 음식 2019.01.17
현대문예/ 수필 고향의 시냇물 기고 고향의 시냇물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면 화가나 음악가가 된다. 풍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요, 물소리는 한 소절의 아름다운 음악이다. 고향은 하늘빛마저 얼마나 그립던 곳인가. 그 하늘 아래 시냇물이 흘렀다. 시냇물은 강처럼 깊지 않지만, 강의 원천이다. 우리 그리움의 출발점이.. 잡지사와 오간 편지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