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강 고향의 강 지금도 나는 남상규가 부른 <고향의 강>이란 노래를 좋아한다. 가사가 시처럼 잘 다듬어진 것은 아니지만 정작 가슴을 때린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 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 진주라 천리 길 1 2018.04.05
정태수 총장님 詩碑 건립/2015년 4월 문학신문 문인회(文學新聞文人會), 정태수 총장님 詩碑 건립 문학신문문인회는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 문학마을에 정태수(문학신문 문인회 회장), 문효치(현 문인협회 이사장), 이종기(문학신문 회장), 최열곤(전 서울시 교육감) 씨 등 시인 20 여명의 詩碑를 건립키로 했다. 이번에 조.. 진주라 천리길 2018.04.05
남강 원로 두 분의 봄 /2015년 4월 봄에 그냥 가만 있으모 문필가 아니지요. 분당 중앙공원으로 모셨습니다. 밥 묵는 집에서 총장님 근접 사진. 이 다음 남강문학회 역사를 위해서 한마듸 코멘트 하면.... 전두환 대통령 국보위서 문교부 대표주자로 모신 분. 그 뒤 문교부 진주마피아 대부로 불렸던 분 이번 남강문학회 회.. 진주라 천리길 2018.04.05
2012년/클래식이여 안녕 <클래식이여 안녕!> 편력이라고 할 것도 없지마는, 나의 음악 편력은 트롯트에서 시작되어 트롯트에서 끝났다. 내고향 진주는 이태리 쏘렌토처럼 낭만적인 곳이다. 어릴 때 안개 낀 남강에 나가면,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 <애수의 소야곡>, <가거라 삼팔선>, <산유화.. 진주라 천리길 2018.04.04
김여정 지난 9월 13일 문인협회서 열린 문학특강에 다녀왔다. 연사는 김여정 시인이다. 연제는 <파란을 헤쳐 온 나의 인생과 문학에의 길> 이었다. 일찌기 신석정 시인 추천으로 등단한 그분은 한국 시단의 원로다. 김시인은 서두를 진주 남강의 하얀 모래밭과 소싸움에서 시작하였다. 심훈의.. 진주라 천리길 2018.04.04
스승의 날에 걸려온 전화/2011 스승의 날에 걸려온 전화 몇년 전 '스승의 날' 아침에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나야 교편 잡은 적 없으니, 제자가 없다. 전화하신 분은 팔순 넘기신 아버님 제자였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 평생 마음 깊이 흠모하던 선생님은 뵈올 수 없어, 대신 아드님에게 전화를 한 것입니다.' 정태수 총.. 진주라 천리길 2018.04.04
최계락 시인 시비 고성에 세운 <꽃씨>도 名作이지만 <고까신>은 神品. 남강문우회 非本會員을 위한 사진 설명 왼쪽 최종락 (최계락선생 뽈동생/허일만시인의 진주고 동기) 우측 최 0 0 (최계락선생 맏아들/경제학박사/동대교수) 진주라 천리길 2018.04.04
고향 친구에게 부친ㅁ 편지/2010 거기는 평상같이 넓은 반석이 있는데, 그 모퉁이 낮은 곳 위로 비스듬히 물줄기가 흘러내려,나는 얼씨구나 손으로 그 물을 떠마시기도 하고,흐르는 물에 잠시 탁족도 하였네. 그리고 바위에 올라가서 팔베개 하고 누워,청량한 솔바람 마시니 마치 이태백 같았네. '白羽扇 흔들기도 귀찮아.. 진주라 천리길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