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당신 때문에 당신 때문에 이제 흰머리 갈대마냥 흩날리는 지금까지 푸른 탱자나무 울에 쌓였던 천전초등학교 근처와 신안동 들판이 내려다 보이던 망진산이 남보다 유별나게 그리 그리운지 당신 때문에 진주 중앙로타리 시장통 삼천포 사천 갈치와 조개와 싱게이와 함티 속 함양.. 제작 중 2011.12.21
지음 서화전 [사진-도천 최평열부위원장/합천나대농원대표]지음서화전 지음서회전 --- 도천 최평열 사진 2011. 12. 17.문화예술회관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동양화 서양화 2011.12.20
남강문우회 인사동 년말 모임 세모의 인사동 풍경은 아름답다. 붉고 푸른 빤짝이 네온싸인이 가로수에도 전봇대에도 빌딩 옆구리에도 별처럼 빛난다. 그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인사동 골목을 북적거리며 흘러간다. 모임 장소인 <풍류사랑>에 가보니, 회원들이 너무 많이와서, 같이 한 방에 앉으려고 옆으.. 남강문우회 2011.12.14
my way /엘비스 프레스리 "); 출처 : http://youtu.be/ybS1VejWqKY ※ 동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출처를 클릭하세요. MY WAY Elvis Presley | Elvis In Concert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자,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 졌군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대하고 있어 친.. 음악 2011.12.12
달빛차 선물을 받고 달빛차 선물을 받고 문덕산 깊은 산중 고고한 매화처럼 촉촉히 젖는 마음 그리운 마음으로 가만히 달빛차 한 잔 시심으로 맛 봅니다 모시처럼 정갈한 섬진강 모래처럼 촉촉히 젖는 마음 그리운 마음으로 가만히 달빛차 한잔 가슴으로 맛 봅니다 청화빛 백자 잔에 달빛차를 담고보.. 시조 2011.12.08
하와이 여행/2012년 청다문학 하와이 여행 김창현 ‘미국아! 내가 간다. 너 좀 보자.’ 인천공항을 떠날 때 속으로 이렇게 뇌었다. 200년 역사가 미국이요, 4천년 역사가 우리다. 나는 미국 철학은 프래그마티즘의 제임스, 인스트루멘탈리즘의 죤 듀이 밖에 모르고, 문학하면 헤밍웨이와 월리엄 포크너. 영화배우 하면 .. 잡지 기고 글 2011.12.06
배건너 육거리 풍경/2011년 남강문학 제3호 육거리의 추억 수필가 김창현 진주시 망경남동 41번지 우리집 앞에 육거리가 있었다. 길이 여섯개 있었다. 습천에서, 진주역에서, 천전학교에서, 남강 다리에서, 망경북동에서, '당미'에서 오는 길이 있었다. 육거리에는 한약방과 구멍가게와 이발소와 약방이 있었고, 커다란 추모씨 방직.. 잡지 기고 글 2011.12.06
음악과 그림 우리나라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인구가 얼마인지 나는 모른다.그러나 나는 바흐 모짜르트 슈베르트 차이콮스키 베토벤 같은 이름만 들어도 마치 중학생 때 못다한 방학숙제가 떠오를 때처럼 속이 편치 않다.도대채 나와 체질상 궁합이 한번도 맞지않는 이 클래식이란 게 무엇인가.. 제작 중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