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씨 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간문학 제7호 출판기념행사를 마치고 조용한 시간이 제법 흘렀습니다. 모두가 한숨 놓을 즈음에 저는 쉼 없이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남강문학회 회장입니까, 서울지회 회장입니까? 온 책장에 서울회장이라고 광고해 놓았으니 내가 회.. 남강문우회 2015.10.25
김한석씨 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간문학 제7호 출판기념행사를 마치고 조용한 시간이 제법 흘렀습니다. 모두가 한숨 놓을 즈음에 저는 쉼 없이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남강문학회 회장입니까, 서울지회 회장입니까? 온 책장에 서울회장이라고 광고해 놓았으니 내가 회.. 남강문우회 2015.10.25
24일 인사동 모임 서울 남강문학회, 24일 인사동 모임 안국역 2번 출구로 나가면 호반식당이 있다. 24일 오후 5시. 대략 이때를 주당들은 술시라고 부른다. 거기 찌거덕 거리는 계단 올라간 2층방에 파전과 막걸리, 북어국과 쐬주 놓고, 진주 사람들이 모였다. 춘분 부산 나들이 의논 겸 겸사겸사 모인 자리다... 남강문우회 2014.02.25
소요산 산책 의정부에 홀로 계신 박용수 선배님 모시고 소요산 거닐다 왔다. 박선배는 1950년대 가난한 진주 문인들의 물주였다. 이 분 영일(?) 사진관 수입 상당수가 파성선생 술값으로 나갔다는 후문 들었다. 남강문우회서 1950년대 문인 쿠세가 남아있는 두 분 있다. 박선배와 이유식 교수다. 박선배.. 남강문우회 2012.06.08
남강문우회 인사동 년말 모임 세모의 인사동 풍경은 아름답다. 붉고 푸른 빤짝이 네온싸인이 가로수에도 전봇대에도 빌딩 옆구리에도 별처럼 빛난다. 그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인사동 골목을 북적거리며 흘러간다. 모임 장소인 <풍류사랑>에 가보니, 회원들이 너무 많이와서, 같이 한 방에 앉으려고 옆으.. 남강문우회 2011.12.14
남강문우회 진주모임 다녀와서 <남강문학> 3호 출판기념회로 진주 가기 전 날 전화 한 분이 있다. '잘들 다녀 오시라'고 전화하신 그 분은 성금 30만원을 보내오셨다. 김한석 시장님이다. 이번에 함께 가신 박성순 선생님도 20만원 봉투를 내밀었다. 박선생님은 진고서 성종화 남강문우회 2대 회장님이 까까머리 총각 때 가르키신 .. 남강문우회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