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의 한정록 작성자 김현거사Type:text, Line:112, Vote:43, Read:855 작성일 2008-09-04 (20:01:10) 수정일 2008-09-06 (09:11:14) 글제목 허균의 한정록에서 사혜는 함부로 사람을 사귀지 않아서 잡스런 손님이 그 집 문을 드나들지 않았다. 가끔 혼자 술을 마시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방을 드나드는 것은 오직 맑은 바람뿐이요, 나.. 산에 관한 글 2011.04.25
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현거사Type:text, Line:34, Vote:52, Read:1018 작성일 2008-08-21 (12:07:43) 수정일 2008-08-22 (20:24:59) 글제목 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학문도 부귀도 없는 나는,다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평생 꽃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감꽃 목걸이 만들던 소년,논둑 찔레꽃 향기 사랑한 소년,소녀네.. 수필2 2011.04.25
도인촌 김현거사Type:text, Line:29, Vote:26, Read:835 작성일 2008-07-19 (06:01:25) 글제목 道人村 戊子年 7월 거사는 혜근 홍열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 天臧地秘 하늘이 감추고 땅이 비밀로 해둔 명혈에 吉星이 비쳤기 때문이다.땅은 높은 곳에 있는데,地靈인 岩石 뿌리가 군데군데 밖으로 들어나 있었다.지리산 천왕봉.. 산에 대한 글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