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악산 단풍 여행
2021년 설악산 단풍 여행 속초 아남플라자 대표에서 물러난 건 1996년이다. 그 속초엘 25년만에 갔다. 원주 가서 진주고 후배 장 교수 차로 상원사로 갔다. 그도 이젠 동우대에서 정년 퇴직했다. 오대산은 산에서 흐르는 물이 다섯 개 있다. 상원사 지혜수, 중대 옥계수, 동대 청계수, 남대 총명수, 북대 감로수, 서대 우통수다. 상원사 물 한 모금 마시고, 우리나라 범종 중 종소리가 가장 아름답다는 상원사 銅鐘 실물을 배견했다. 종신에 새겨진 비천 무늬가 경주 에밀레종 것과 비슷하다. 달마대사 조각 옆에도 잠시 서보았다. 장 교수 제자가 운영하는 에서 모처럼 오가피 두릅 등 열댓 가지 산채 맛보았다. 지구 온난화로 海水가 녹아 일본이 지진으로 바닷속에 잠긴다 했던 탄허 스님 계시던 월정사 거쳐 진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