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에 관한 글

벚꽃

김현거사 2011. 11. 13. 08:35

작성일
2008-05-25 (13:22:48)
글제목
벚꽃
벚꽃

벚꽃은 몸 속에 수많은 꽃을 간직했기에
시인이고,

꽃잎마다 화려 청순한 빛을 그려놓았기에
화가요,

떨어지며 애잔한 落花의 춤을 추기에
무용가다.

벚꽃이 시인이요,화가요,무용가라는 사실을
이 봄에 나는 문득 깨달았다.

2008.05.25(16:46:12) 수정 삭제
그럼, 자꾸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벚꽃을 쳐다보고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2008.05.25(19:23:39) 수정 삭제

선비의  점화미소로다~

2008.05.26(12:32:07) 수정 삭제
얼마전 축령산의 철쭉꽃을 보고왔는데
낙화의 모습에서
문득 벛꽃이 생각나더라

2008.05.26(16:19:27) 수정 삭제
거사가 벚꽃인가?  벚꽂 속에 거사가 있는 것인가?

2008.05.27(19:37:07) 수정 삭제
그럼 벚꽃은...영성이...건영이...하고...또 병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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