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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김현거사 2013. 11. 12. 10:35

요즘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세지 보내는 젊은이들 보면 경이롭다.양손으로 폰을 취고 두 엄지로 자판을 두드리는데 그 속도가 번개다.내용은 알 수 없으나, 저 속도면 이백자 원고지 한 장은 금방이다 싶다. 젊은이들 모두가 스마트폰 삼매에 빠진 걸 보며, 글 쓰는 사람으로서 부러운 생각 금치 못하겠다. 저들이 저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짧은 시나 수필을 읽는 날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