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앙코 빠진 찐빵'

김현거사 2011. 1. 28. 09:09

흔한 말로 '앙코 빠진 찐빵'이란 말이 있다.중요한 것이 빠져서 헛것이라는 말이다.

세상살이에도 이 말이 적용된다.

부자면서 인색한 사람이 '앙코 빠진 찐빵'이다.예의 바르면서 까다로운 사람이 '앙코 빠진 찐빵'이다.

학문이나 수행이 깊으면서 정없는 사람이 '앙코 빠진 찐빵'이다.본인 들으면 저윽히 섭섭하겠지만,이유가 있다.버릇 없어보여도 속 넓은 사람보다 못하다. 인테리면서 교만한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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