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과 오간 편지

의암 시비 건

김현거사 2016. 8. 13. 10:28

선생님 무더위에 건강하실 줄 믿습니다.

참고되실까 싶어 몇 자 의견 첨부합니다.

김창현 상

 

 

두류산 와룡암(臥龍庵)과 무이정사(武夷精舍)에서 정주학 일생 鄭栻선생(1683~1746)의 명작.

 

=두류산 와룡암(臥龍庵)에서 정주학을 연구하며 제자를 가르킨 鄭栻선생(1683~1746)의 명작.

 

이 보다 90년 앞서 임란 36년 후(1629,인조7년)에 정대륭(鄭大隆,

정식선생의 종조부)공이 바위 이름을 “義巖”이라 지어 그 옆면에

암각(전서체)해 놓아 진주 문화사를 선도했다.(경남기념물 235호)

 

=현재 의암 옆면에 전서체(篆體)로 암각되어 있는 “義巖” 글씨는 정식선생의 종조부

정대륭(鄭大隆) 공의 글씨다. 이보다 90년 앞서 임란 36년 후(1629년)에 바위 이름을 “義巖”이라 정하여 새긴 것이다.(경남기념물 235호)

 

*바위 이름은 정대륭(鄭大隆) 공에 의해, 의기 이름은 정식(鄭栻) 선생에 의해 정해진 것이다.

 

鄭泰秀 시역(詩譯)주석하고 鄭大珍 수비(竪碑)하다

=鄭泰秀 시역(詩譯)하고 鄭大珍 수비(竪碑)하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월계" <tschung31@hanmail.net>
받는사람 : "김창현" <12kim28@hanmail.net>
날짜: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06시 10분 35초 +0900
제목: 義巖詩碑 김현거사안 반영 再作成해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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