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지리산(봄) 時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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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푸른 물에 매화가 피면 화개동천 십리길에 벚꽃이 곱고 이른 봄 고리수나무 물이 오르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칠불암 가는 길 안개 덮히면 노오란 산수유꽃 이슬에 젖고 고요한 풍경소리에 바람이 자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세석평원 노고단에 원추리 피면 바래봉 팔랑치에 철쭉이 곱고 아득한 천상화원에 꽃비 내리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
이영성 10.12.08. 18:53 아름다운 가사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3 4 3 4 3 5 4 3 시조의 자수율이 시조가 정형시로 분류되는 이유라면
동재 친구야 자네 시는 쟝르구분에서 詩로 옮겨져야하지 않나 생각되는구나
노래가사도 하나의 문학쟝르로 독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우리회원중에 더러 시조가 아닌 것을 시조란에 올리는 것을 보다가
자네는 화내지 않으리라 믿고 사족을 다니 이해 해주시게.
하지만 3 4 3 4 3 5 4 3 시조의 자수율이 시조가 정형시로 분류되는 이유라면
동재 친구야 자네 시는 쟝르구분에서 詩로 옮겨져야하지 않나 생각되는구나
노래가사도 하나의 문학쟝르로 독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우리회원중에 더러 시조가 아닌 것을 시조란에 올리는 것을 보다가
자네는 화내지 않으리라 믿고 사족을 다니 이해 해주시게.
김현거사 10.12.09. 04:40 간혹 독자도 없는 시나 수필 보다 민중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나 쓸 수 없을까 생각해본다.
지리산 노래 가사 하나 실어 본 것이네.ㅎㅎㅎ 시조 아니긴 아니네. 써보니 그러나 가사가 시 보담 시조에 가깝네.
지리산 노래 가사 하나 실어 본 것이네.ㅎㅎㅎ 시조 아니긴 아니네. 써보니 그러나 가사가 시 보담 시조에 가깝네.
정목일 10.12.10. 00:20 찬불가 현상공모에서 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니, 그 일도 좋을 듯하구나. 나도 요청에 의해노래 가사를 쓴 일이 있고, 작곡이 된 노래도 있네. 지리산에 봄의 노래가 들리는 듯 하다.
이석렬 10.12.13. 13:37 지리산 들레길 6백리 굽이돌아 구경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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