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

이인기

김현거사 2011. 11. 13. 08:42

작성자
작성일
2008-06-17 (07:38:29)
글제목
매실주
매실주하면 이인기 어부인이 담은 것이 최고다.내가 직장시절에 집에 양주 병이 50개가
넘었지만,양주는 체질이 아니라 주변에 나눠주고 지금은 대여섯개 남았다.그런데
이정수 장군 이야길 들어보니 강남 모처에서 30년 된 것이 한 병에 무려 백만원도
더 받더라니 지금 내 남은 재고도 5백만원은 될지 모르겠다.그러나 그 양주보다는 나는 인기씨
매실주 가치를 더 친다.

독한 양주를 즐기는 체질도 있다.내 알기로 성증이나 김훤정 친구는 양주를 즐긴다고 한다.
평소 쐬주는 피하지만 간혹 그들은 양주파티를 하는 모양이다.양주하고 중국술은 진양호반에
호텔 가진 하위수가 다량의 재고를 가졌다.년전에 그가 도암이 저녁을 사자 여나믄명 친구에게
양주와 중국술을 무한리필 한 적이 있다.

요즘은 건강 때문에 친구들이 술을 피한다.이 무슨 멋대가리없는 인생길이란 말인가?
얼마 전에 장휘경 친구가 중국 다녀오면서 마오타이를 들고왔다.그리고 심사숙고하여
진짜 술맛을 음미할 줄 아는 친구를 초빙했는데,거기 홍시기와 동대문 사단장과 거사가
영광스럽게 참석하였다.그래 탕수육 시키고 모처럼 고수끼리 마셨다.그 뒤에 휘경이가
어디에 매실주를 들고갔는데,그런데 불행하게도 거기는 맹물들만 있었던 모양이다.
건성으로 한잔씩 먹고는 감탄사 한마듸 없어서 스팀 확 빠졌다고 한다. 

술은 운치로 마시는 것이다.정으로 마시는 것이다.
지금 내가 알기로 조태현 김재봉 김원용 정중식 김정열 선생은 아직 술을 통해서 운치와
정을 나누는 것 같다.우서비는 간혹 잘 나가다가 안마신다고 스팀 빼는 경우가 늘었고.
장휘경이가 몇달 노모를 모시려고 합천 대병면 고향에 가 있는 모양이다.경치가 끝내주니
한번 다녀가라고 전화를 했다.그리고 매실 한 박스를 택배로 보내왔다.
매실을 물에 씻어 말리고 우선 설탕에 재워놓았다.올해는 친구 덕에 멋 좀 부릴 것이다.
이 매실주로 가을에 남해 조문래 집에 가서 달빛 보면서 사시미 안주에 일잔 할 것이다.
가을이면 거기 해국 향기가 사람 직인다고 했다.

백년도 못가는 인생 천년을 살 것처럼 몸만 사리면 무엇 하겠는가?
허허허!진서야 약오르재?

2008.06.17(08:02:53) 수정 삭제
히히하하호호!! 거사야 니는 술 마시고 풍류는 즐기는데 술에 대해 통 모르는구나.
술은 숙성기간이 중요 하지 병에 담아서 50년 되었다고 좋은게 아니다.
그라고 마오타이는 전복해삼탕으로 묵고 마셔야지 아이들 간식거리인 탕수육하고 마셨다니.. 쯪쯪
나도 득병하기 전에는 말술이엇다.짜꾸 술 못 먹는다고 약 올리면 너거들하고 대작하고 병원에 가서
영영 안나올 란다.그래도 좋나??? 그란데 매실주는 한두잔 괜 찬다.가을에 꼭 마셔 보자.

2008.06.17(08:34:44) 수정 삭제
매실주가 익어가고, 가을이 오면, 조문래 집 바닷가에서 달 보며 마시게 될 때 동참하고 싶다.
조문래로부 한 번 다녀가지 않는다고 핀잔을 몇 번씩이나 받았는데, 슬쩍 한 번 가보고 싶다!

2008.06.17(08:39:41) 수정 삭제
Mr. Park, 'Mu-sin-byung-in-jee ?
Kim Kyung-ok can be helpful.
Please, ask him a box of New 'Hong-sam'.
After 4 weeks, you'll feel different.This is not a joke.
( from new manager of North American Branch of Kyung-ok's Co.)

2008.06.17(08:53:03) 수정 삭제
마침 아침시장에서 색좋은 매실을
10킬로 사왔네 그려..
거사야 !
우찌 담아야 제대로 된 명주가 탄생하겠는가 ?
가을에 자네것 일차  우리집 것 이차해서
거나하게 웃어봅시다 .

2008.06.17(08:53:48) 수정 삭제
http://gjdream.com/news/contents/UPFILE/206/2008061656951.jpg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80381120080610122511&skinNum=1'
아  그옛날 술 먹든 시절이여....
홍열아 !오랜만이네
매실주 담구는 법 동영상으로 보시게...

2008.06.17(09:15:20) 수정 삭제
방박사! 고마우니. 내가 10년전에 당뇨가 와서 죽을 고비를 넘겼네.그동안 주위의 도움으로 건강을 많이
회복해서 이렇게 친구들과 희희낙낙하고 있네.그동안 치료약은 계속 먹고 있고 홍삼은 그때부터 장복하고 있네.
경옥이 회사에서 뉴 홍삼이 나온다고 한통 준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
내 저거 회사 처 들어 가서 한통 뻬들어 올란다.방박사가 보증을 하는거 보니 효험이 있느것은 확실한데 그래도 묵어 보고 돈 줄란다.경옥아 알것제? 방박사 항상 건강하시게.

2008.06.17(09:22:12) 수정 삭제
홍열아 가을에는 총무님이 더 이뻐지겠지?필히 모시고 오이라.
목일아 남해서 도킹 함 해보자.새벽에 보리암에서 108배 하고,
저녁에 일잔하고 보면 달빛 바다가 시를 쓴다.

2008.06.17(09:39:40) 수정 삭제
멋대가리가 없는 게아니고 그 다음이 문제다.
즐거운 취흥이야 누가 반기지 않겠는가.
좌석의 분위기를 배려 할 줄 아는 취흥은...

2008.06.17(14:07:20) 수정 삭제
지난 일요일 산행시 매실과 매실주 이야기가 화제였습니다.
매실주도 좋지만 '우메보시'를 씨채로 먹는것이 좋습니다.
우메보시 씨가 간장에 특히 좋다는 것이 일본에선  예부터 전해져내려 오고 있는데
모두들 그 큰 씨가 목에 걸리지 않느냐고 반문하더만...
그래서 이번 산행 때 직접 갖고 가서 시연을 해 보일려고 한다오.

2008.06.17(16:29:27) 수정 삭제
영숙아 !
매실주 담구는법 동영상으로 잘 보았네 .
고맙고 가을에 한번 시음할 기회가 있겠나 ?

거사!
또 한번 신나는 노래 " 릴리리 맘보 " 나  한번 불러볼까 ?
함 올래 ? 총무 대동하여 어서 나갈께

2008.06.17(19:56:33) 수정 삭제
요새 매실철 아닌가뵈~,서울  친구들아 ~! !

  진주 대곡면 단목리에 사는  하동수의 집에는 매실밭 3000평에서

    매실을 많이 수확하니, 참매실을 구입할 댁들은


    (055)744-0167 /HP: 019-587-0167  하동수댁으로 연락해 구입해 보래,

    純 慶尙道 晉州産< 참매실>을 구입할 수 있을끼다

*사용처-->우매보시로, 매실엑기스로
             
              매실에 소주와 흑설탕을 넣어 1~2년 숙성시키면

              순수 매실주로나 , 건강 식품으로 최고끼다,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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