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정말 짱 최고예요
촉석루 밑 아가씨는
논개 사당 매화같이 청초하고
망경동 아가씨는
대밭의 죽순처럼 부드럽고
옥봉동 아가씨는
비봉산 산딸기처럼 달콤해요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불면
손톱에 봉선화물 들인 아가씨
다리 위를 걸어가요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정말 짱 최고예요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정말 짱 최고예요
도동 아가씨는
풍개처럼 새콤달콤 하고
진양호 호숫가
촉석루 누각 밑 석류처럼 수줍은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城에 가면 볼 수 있으리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칠암동 대밭 죽순처럼 부드럽고
너우니 봄버들처럼 연한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남강에 가면 볼 수 있으리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비봉산 산딸기처럼 달콤하고
뒤벼리 풍개처럼 향기로운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시장에 가면 볼 수 있으리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논개 사당의 매화처럼 청초하고
촉석루 누각 밑 석류처럼 수줍은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城에 가면 볼 수 있으리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칠암동 대밭 죽순처럼 부드럽고
너우니 봄버들처럼 연한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남강에 가면 볼 수 있으리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비봉산 산딸기처럼 달콤하고
뒤벼리 풍개처럼 향기로운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
지금도 시장에 가면 볼 수 있으리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불면
60년 전에 떠난 노인의 눈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