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는 소녀
천사가 너였던가 킥보드 타는 소녀
신발은 빤짝빤짝 오색 조명 빤짝이고
포동포동 두 뺨은 건강미가 넘치는데
부드러운 머리결 등 뒤로 나부끼며
다섯 살 어린 소녀 제비처럼 달려간다
비키세요 비키세요 산책길의 어린 요정
급하게 경고하는 목소리도 귀엽지만
오동통한 종아리는 건강미 가득한데
천사처럼 어여쁜 킥보드 소녀 따라
털북숭이 스피츠도 신나게 달려간다
킥보드 타는 소녀
천사가 너였던가 킥보드 타는 소녀
신발은 빤짝빤짝 오색 조명 빤짝이고
포동포동 두 뺨은 건강미가 넘치는데
부드러운 머리결 등 뒤로 나부끼며
다섯 살 어린 소녀 제비처럼 달려간다
비키세요 비키세요 산책길의 어린 요정
급하게 경고하는 목소리도 귀엽지만
오동통한 종아리는 건강미 가득한데
천사처럼 어여쁜 킥보드 소녀 따라
털북숭이 스피츠도 신나게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