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학 편집인 님 전 대한문학 편집인 님 전 변변찮은 사람에게 원고청탁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인연들 불가에 맹구우목(盲龜遇木), 침개상투(針芥相投)라는 말이 있다. ‘맹구우목’은 깊은 바다에 사는 눈이 퇴화되어 앞을 볼 수 없는 나이 오래 된 거북이 이야기다. 이 거북이가 삼천 년에 한.. 문인과 오간 편지 2015.04.20
영남문학예술인협회 이사장 장사현 님 존전 영남문학예술인협회 이사장 장사현 님 존전 보내주신 메일 반갑게 읽었습니다. 영남문학 창달을 위한 장사현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귀지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남강문학회> 특집 건은, 반갑게 읽고, 본문학회 싸이트에 소개해 올렸습니다. 저의 주소 전화 번호는 아.. 문인과 오간 편지 2015.02.25
동방문학 이시환 주간님 전 어느 슬픈 나무에 대한 이야기 김창현 우리나라에는 한 슬픈 나무가 있다. 그 나무 이름은 무궁화라 부른다. 그 나무를 나는 뜰에 심어놓고, 20년 간 키웠고, 간혹 밖으로 그 나무를 찾아나서기도 했다. 사진 코엑스 전시장에서 촬영 가장 아름다운 나무는 서종면 어느 주택에서 만났다. 개.. 문인과 오간 편지 2015.02.19
영남문학 장사현 회장님 전 영남문학 장사현 회장님 전 안녕하십니까? 초면이라 좀 저어되지만, 같은 영남 사람이라, 이유식 고등학교 선배님 권유로 수필 1편 보냅니다. 김창현 올림 안숙선의 판소리 춘향가 그날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안숙선의 판소리 춘향가 시작 전에, 아무래도 판소리는 달빛 아래 듣는 것이 제.. 문인과 오간 편지 2015.02.10
이시환 주간님께 먼저 졸시 한 편 소개합니다 <약수터에서> 묵언 중이라는 팻말도 없이 바위는 명상에 들고 생노병사가 이런거요 꽃은 피고 다시 져서 윤회를 말한다 원래 세상은 이렇게 청정했거니 누가 세상은 그렇지 않다 했나 이끼 돋은 바위 사이 지팡이 짚고 온 늙은이 하나 이리저리 날라다니.. 문인과 오간 편지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