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자책·한시. 시. 시조
菊花
김창현
問道誰得道 도를 묻지만 누가 도를 얻었던가.
門外靑山得 산문 밖의 청산이 얻었을 뿐.
月下老僧眠 달 아래 노승은 잠들고
庭下晩菊定 뜰 아래 늦 국화 선정에 들었네
何事苟求法 어찌 구차하게 法을 구하는가
水去就是法 물(水)이 가는(去) 것이 바로 법일세
秋月明如鏡 가을 달 밝기 거울 같아서
秋菊立如人 가을 국화 서 있는 것 사람과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