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와 오간 편지

대양미디어 서영애 사장님 전

김현거사 2017. 3. 13. 09:46

대양미디어 서영애 사장님 전

 

지난번 만남 즐거웠습니다.

불교에 관심 깊은 숙녀분 만나서 더 반가웠습니다.

 

원고를 추수리다가 출간비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수필가인 아내 이야기론 소량 부수로 권당 만원씩에 만드는 곳도 있다합니다.

제가 거래하던 문학방송 역시 그 정도 경비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대형서점 가판대에 올리긴 어려운게 현실이지만,

그래도 일생 심혈을 기울인 원고라(작가들 누구나 다 자기 작품을 그리 생각하지만)

조금 제대로 된 책 만들고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종이책 두 권 각각 50부 가격.

전자책 가격

별도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