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2차 편집회의

 구자운 김한석 안병남 이유식 이인숙 정현주

 

7월17일 오후 3시 수필문학사에서 2차 편집회의를 갖습니다.

논의 안건은, 먼저 특집에 관한 건, 다음 cover story란 새 난을 표2에 넣는 건 입니다.

 

조향 특집 건은 원래 지난 5월 1차 편집회의에서 남강문학이 특집이 너무 많아서 문제였던 점에 비추어 간단히 만든다는 원칙이었음. 이번에 청다선배님이 조향에 관한 쉽고 조리있는 글 보내왔고, 강희근선배님이 직접 취재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이걸로 마무리함이 깔끔하고 좋은데, 진주 이민호님이 여러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의견들 주시기 바랍니다.

추모 글은 더더욱 간결히 처리함이 어떤가 싶습니다. 글들을 한번 씩 읽어보시고 2차 회의에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cover story는 표2에 남강문학 표지그림 화가의 사진 약력을 게재하는 것 입니다. 이번 호는 그동안 카페지기로 도와준 대학에서 미술 전공한 김혜숙 님 그림을 이미 받았습니다.

다음 호 표지그림은 진주여고 출신 유명한 재불화가 그림, 그 다음 호는 진주를 대표하는 화가 박생광 그림을 예정해보았습니다. 전부 cover story를 달아서 진주에 이런 화가가 있었다는 걸 알리고자 합니다. 이런 의도가 잘 알려지면 진주 화가들 참여 의욕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이번 편집회의를 위해서 많은 고견 준비해와서 맘껒 피력해주시면 좋겠으며, 저 혼자 의견만으론 곤란합니다. 거기서 모든 건 결정될 것이며, 다른 문우들 이야기 다 듣다가는 배가 산으로 올라갑니다.

                                                             7월14일   남강문학 편집장 김창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