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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여

김현거사 2022. 4. 30. 09:23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여 
나 그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깊은 지리산 골작 어디에  
대문도 문패도 없는 오두막 하나 만들어
머루랑 다래란 따먹고 살자고요 
 

진주의 아름다운 아가씨여

나 그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남해 상주 해수욕장 근처 어디에

제비집 보다 작은 오두막 하나 만들어

조개랑 파래랑 따먹고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