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와 오간 편지

문학방송/종이책 전자책 만들기

김현거사 2019. 11. 5. 11:22

수고하십니다.

276페이지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책을 보낼 문학방송 주소와 송금 구좌번호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창현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한국문학방송 <korea@dsb.kr>
받는사람: 김창현 <12kim28@hanmail.net>
날짜: 19.11.04 11:54 GMT +0900
제목: 신간 ,구간, 고서 등 기존 종이책을 변형없이 전자책으로 제작 활용(작가 프리마켓)

오늘의 공지를 전합니다.


전자책은 출간해본 적이 없는데 상재한 종이책은 많이 있으시죠? ^^



기존의 종이책을 원본 형태 그대로 전자책으로 만들고자 하시는 작가님은 

아래 기준에 의거 신청 바랍니다.




[기본 취지]


한국문학방송전자책도서관 : 작가 프리마켓


문학방송의 전형적 전자책 출간 형태와는 다르며,

기존 종이책 출판물의 작품을 워드 작업으로 텍스트만 뽑아서 전자책을 만들던 기존 형태에서

(기존 책 속의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 이미지 활용 불가 : 저작권 문제 또는 추출 활용 기술상의 문제 등으로) 


기존 종이책 형태 그대로 유지(조금도 변형 없이) 전자책 형태로 영구 소장하고 싶은 경우

(종이책 형태 보존 및 전자책으로 활용 또는 자손만대에 전수 가능)

- 세월이 지남에 따른 책의 변색 또는 때 묻은 그대로의 모습 유지.


종이책을 스캐너로 몽땅 스캔을 하여 그 결과물로 전자책으로 만듭니다.

다만, 이런 경우 교보문고나 서점에 한국문학방송 명의로는 판매 불가(저작권 문제).


작가 자신이 자신의 저작물을 보존 및 작가 개인 명의로 

한국문학방송전자책도서관(콘텐츠몰 http://전자책.kr)에서 판매는 가능(작가 프리마켓 형태).


다만, 이런 경우 저작권 문제는 전적으로 작가 본인께서 알아서 판단 및 조치를 하셔야 함. 

기존 종이책 출판사와 작가 개인의 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를 문학방송에서 해결해 드리지 않음.

아마도 자비 종이책 출판의 경우 작가 자신의 저작물을 작가 스스로 판매 또는 활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될 것 같지만, 정확한 것은 저작권 법률 전문가 등에게 자문을 받아보시는 등 

스스로 해결하셔야 함. 



<방법, 절차 요약>

1. 기존 종이책 (신간, 구간, 고서 불문)을 문학방송으로 택배 우송


2. 전자책 제작비 20만원 입금

   - 최대 300쪽 이내 기준(초과시 별도 협의)


3. 이렇게 제작된 전자책은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변환한 결과일 뿐 

   기존 종이책 출판사명과 문헌번호 그대로 유지


4. 이번 이벤트, 종이책→ (변환)전자책은

   한국문학방송전자책도서관(콘텐츠몰, http://전자책.kr)에서 작가님 명의로 판매 등록

   (작가 프리마켓 형태)

   * 문학방송 현행 전자책 출간등록 절차와 똑 같음(문학방송에서 자동적으로 올려 드림)

   * 다만, 교보문고 등 일반서점에는 한국문학방송 명의(출간)으로는 판매 불가

     (기존 출판사 명의와 로고, 문헌번호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임).

   * 작가님 개인 소장은 물론 그 밖의 활용은 작가님 스스로 구상 및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5. 참고 : 지금껏 해오던 한국문학방송의 전자책 출간은 기존 종이책 출간 사실이 없거나 

          타 출판사가 기존 발행한 종이책이 있을 경우 그 형태를 완전 무시하고 

          그 속의 작품만 워드 형태로 접수 받아 한국문학방송 명의로 별도 출간

          (작가나 문학방송 자체 사진, 이미지, 문헌번호 신규 부여)하여 

          교보문고 등 일반서점에서 판매 및 인세를 지급해 드리고 있음. 

          (완전한 신규 독립 발간 형태)


6. 단점 : 문학방송 전자책은 출간편집단계부터 글자 크기를 크게(18포인트 기준)하여 

          피씨나 핸드폰 화면으로 볼 때 가독력을 높이지만

          기존 종이책은 통상 글자 크기가 11포인트 정도라서, 그대로 스캔되어 전자책으로 변형시 

          가독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음(물론 독자 개인적 시력이나 가독력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7. 기존 종이책을 변형 없이, 그 형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자책화 하여 보존 및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나름 가치가 있을 수 있음.


8. 전자책용으로 제출된 종이책은 스캔 작업 때문에 한 장 한 장 분리되므로, 되돌려 드리지 못함.



         

이상이 특별 이벤트 건 안내이고요.


이런 안내는 자주 하지 않습니다.

이번처럼 안내를 받으신 경우 다음에 상황 보고 하겠다면서 내버려 뒀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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