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대승의 바다

김현거사 2011. 6. 24. 07:58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법정스님

        
        

  

'국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심곡/김영임  (0) 2011.06.24
명상음악/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0) 2011.06.24
연꽃 위에 내리는 비  (0) 2011.06.24
지금 이 순간/명상음악  (0) 2011.06.24
꿈이로다  (0) 2011.06.24